평소 공기질에 예민한 편이라 공기청정기,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방안에 배치하는 편입니다. 중국의 영향으로 언제부턴가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있어 미세먼지 수치를 아침마다 확인합니다. 출근때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하는 방에서 잠도 자기때문에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몬스테라를 시작으로 콩고, 거북 알로카시아까지 데려왔답니다!
그럼 실내 정화 식물 중 키우기 쉬운 3종을 알아볼까요?
*식물을 사기만 하면 죽였던 경험 있는 분들! 저도 그런 사람인데 2년 살아남았습니다.
공기정화 식물로 꾸민 한쪽 벽면의 모습
새집증후군에 탁월한 콩고
탁월한 공기 정화 능력을 가진 콩고, 많은 분들이 반려 식물로 키우는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새집증후군에 대표적인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생명력이 강하고 키우기 쉬운 난이도를 갖고 있어, 저 같은 식물 킬러 손에서도 안 죽고 살아남아있습니다.
관리방법
[물 주기] 겉 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줍니다.(과습 금지)
[온도] 20~25도(추위에 약해요! 식물도 감기 걸립니다)
[집안에서 위치] 직사광선은 피하고, 햇 빛과 통풍이 잘 되는 곳
시원시원한 실내공기정화능력 몬스테라
몬스테라 잎이 신기하게 생겨서 라틴어 "Mostrum(요상하다)"에서 유래했습니다. 잎에 난 구멍이 치즈 같아서 '스위스 치즈 식물 or 스위스 치즈 플랜트'라고도 불립니다. 집안에 있는 반려식물 중 가장 난이도가 쉽고, 무럭무럭 자라는걸 지켜보는 맛이 있는 종입니다. 인테리어 효과도 좋으니, 원룸이나 아파트에 추천드립니다!
몬스테라의 대표적 능력 3가지!
1. 공기정화 능력은 산세베리아의 10배,
2. 전자파 제거,
3. 음이온과 천연가습기 - 잎이 넓어 수분 발산 작용이 좋습니다.
관리방법
[물주기] 흙이 마른 것을 확인 후, 듬뿍 줍니다 보통 15일에 한 번 정도!
[온도] 16 ~ 20 추위에 약합니다.
[집안에서 위치] 반음지, 직사광선 피해주세요!
"거북 등껍질을 닮은" 거북 알로카시아
방패 모양의 잎에 광택이 나는 거북 알로카시아, 과습만 주의한다면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잎도 풍성하게 잘 자랍니다. 잎이 넓어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 새집증후군 완화에 좋습니다.
관리방법
[물주기] 겉 흙이 마르면 듬뿍 주기
[온도] 20~25도, 겨울철에는 1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주의
[집안에서 위치] 반양지, 직사광선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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